<투표권 보장 공동행동> 조직 참여 및 투표시간 연장 국민청원운동에 함께해주시길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9월 18일, 국회에서 투표시간 연장안 처리가 무산된 이후, 자발적 온라인 서명과 1인시위, 촛불문화제 등 투표권 보장을 요구하는 여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과 정당은 ‘투표는 성의의 문제’,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식의 정략적 관점으로, 투표권 문제를 대선 이후로 미루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권자의 투표권은 정치적 이해타산의 대상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또한 일하는 여성의 다수가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에서 투표일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일터를 지켜야하는 여성유권자들이 많습니다.
즉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여성유권자들, 아르바이트생인 청년들 등은 여전히 참정권의 기본인 '투표권'을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여성연합 회원단체들께 "투표시간 연장 및 선거일을 유급휴일로 만들기 위한" 10만인 국민청원운동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현재 참여연대와 민주노총을 주축으로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 발족하였으며,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참여를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은 투표권 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와 네티즌·시민의 모임입니다. 10월 말, 국민의 의지를 모아 국회에 입법청원하고, 이번 대선에서 모든 유권자가 동등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의지를 모아 가겠습니다! 문의 02-725-7104(공동행동 상황실, 참여연대) 이메일 everyvote9@gmail.com
*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투표권 찾기 운동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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