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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개/공지사항

일본성소수자우에다치히로초청강연

 

 

우에다치히로(上田地優)

- 1958년 돗토리현에서 출생, 현재 독신.

- 탈렌트, 저술가, 마츠에시 NGO 시민단체대표.

- LGBT활동가로서는 인기, 실력 면에서는 일본국내에서는 톱클래스이다.

- 여가활동으로는 독서, 이호(二胡)를 연주하면서 지낸다. 저서 다수.

사춘기 때부터, 자신의 성별에 위화감을 느끼지 시작함. 고등학교 졸업 후, 마음과 몸의 불일치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았고, 인간관계도 힘이 들었다.

2004년 성 동일성 장애인(성소수자)에 대한 기사를 신문에서 우연히 읽게 되어, 2년 후인 2006년 3월 주치의를 만나 성소수자라는 진단을 받았다. 같은 해 4월, 다른 정신과의사에 의해 성소수자라고 확인, 확정되었다. 같은 해 11월 매스컴을 통해 “저는 여자입니다”라고 여성임을 선언했다.

2007년 4월에는 국가에 대하여 「성 동일성 장애인(성소수자) 성별 변경 특례법」개정을 요구, 의견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6월 국민건강보험증이 성별기재를 여성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했다. 2012년 7월, 국민건강보험증에 성별표기 변경을 인정받았다.

성전환수술을 하지 않은 성소수자로서는 일본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또한 적극적으로 법률개정을 요구하여, 2008년에는 「성 동일성 장애인(성소수자) 성별 변경 특례법」의 일부개정을 실현했다. 2007년 이후, 성소수자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성소수자의 인권에 관한 강연활동을 각지에서 시작했다.

마음의 성과 몸의 성이 일치하는 사람도 일치하지 않은 사람도 똑같은 인간이다. 이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성 동일성 장애는 질환도 정신질환도 아니다. 라는 것을 각지에서 열리는 강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청중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각 개인이 각자의 특성대로 살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마음과 몸의 성이 불일치도 많은 개성 중에 하나라는 성의 다양성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