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da Paik Sunoo Photo Slide Show & Book Party “Vietnam Moment” 브렌다 백 선우 사진 슬라이드 쇼 및 출판 기념회 “베트남 모먼트” Photo Essay through Korean American Eyes & Vietnamese Proverbs 재미교포의 사진과 베트남 격언이 만나는 사진 에세이 * 일시 :2009년 3월 20일 금요일 오후7시 * 장소 : Artspace.C 064-745-3693 / 016-690-0040 * 주최: 아트스페이스.씨 / 제주민예총 / 제주여성인권연대 / 제주평화인권센터 작가는 베트남의 유명한 재즈 작곡가 Trinh Cong Song의 음악을 배경으로 책 출판에 사용된 사진 113컷 중 60컷을 골라 베트남어, 한국어, 영어로 베트남의 아름다운 격언과 시구들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셔서 함께 주최한 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마련한 베트남 음식과 한국음식들을 나누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 나누시길 바랍니다. ☆ 시낭송-‘짜’라는 이름의 강변에 앉아 (제주민예총 이종형시인) ☆ 베트남 노래-우정의 노래 BÀI CA TÌNH BAN (바이까띤반) (이종형시 Le Dien Son 작곡, 하재홍 Thanh Thao 편역, 강석훈노래) ☆ 베트남 음식(제주평화인권센터) ☆ 여성인권관련 포스터 전시(제주여성인권센터) 이 사진에세이 Vietnam Moment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사진기자 출신의 재미교포 3세 Brenda(Brenda Paik Sunoo )가 찍은 사진과 베트남의 오래된 격언과 시구 그리고 노래 등에서 발췌한 글들 중 사진과 글이 잘 어울리도록 베트남의 영문학자 Ton Thi Thu Nguyet가 Brenda와 함께 연구하여 선택해 한글, 베트남어 그리고 영어로 발간한 책이다. 베트남과는 경제적 관계 혹은 인적 교류관계 측면에서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국가 간 문화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그런 가운데 사진에세이집이 출간되었고 저자와 함께 그 기억들을 공유한다는 것은 그동안 소홀했던 서로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아주 소중하다고 본다. 이런 경험의 공유는 과거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미국이 전쟁에서 만났던 그 고통과 아픔의 기억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Vietnam Moment> 베트남 시, 민요, 격언 등을 소개하는 최초의 문화 사진집! ● 베트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 격변하는 오늘의 모습 동시조명한 사진 100여컷 ● 굴곡의 역사를 살며 체득한 베트남인들의 지혜와 슬기를 담은 글 ● 종전 33년만에 한국, 베트남, 미국의 진정한 화해와 이해를 위한 3개 국어 함께 출간 베트남 모멘트 오랫동안 축적된 베트남 사람들의 삶에 대한 지혜와 슬기가 100여 점의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실린 포토 에세이집이 출간된다. 전쟁의 이미지가 겹쳐지는 베트남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통적인 가치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소박한 인간미, 굴곡의 역사에서 체득한 인내와 끈기,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과 용기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교포 작가 브렌다 백 선우씨가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찍은 사진 100여장에는 베트남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오롯이 담겨있다. 여기에 베트남어 교사인 돈 티 투 응엣 씨가 베트남의 민속시, 민요, 속담, 격언 등을 찾아 함께 곁들임으로써 독특한 컨셉의 문화 사진집이 탄생했다. 여성성과 고독, 함께, 일, 놀이, 영성, 작은 기쁨 등 6가지 주제로 나눠진 이 사진집은 얼룩진 과거를 공유하는 한국과 베트남, 미국의 화해와 서로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3개 국어를 동시에 표기하고 있다. 이 사진집은 특히 한국으로 시집 온 베트남 여인들이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자신의 가족과 이웃에게 이해시키는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김상욱)이 이 책의 출간기념회를 오는 2월28일 하노이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출판 배경 ● 한국인들의 베트남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증진 ● 베트남 전통 문화와 베트남 현대 역사에 대한 한국민 등 외국인의 호감 증진 ● 한국 거주 베트남인 신부들의 자국 문화 홍보를 통한 자부심 고취 ● 역사의 질곡을 벗어나 세계로 문을 연 베트남인들의 자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 진작 간접 지원 ● 베트남전 등 한.베트남 양국간의 역사 극복 노력 ● 베트남전에 참전한 베트남인, 미국인, 한국인의 실질적인 화해에 기여 ● 두 여성 작가의 시선으로 실질적인 평화와 화해를 강조 저자(브렌다 백 선우)의 변 “이 아름다운 나라를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베트남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지금까지 베트남의 다양한 풍광을 아름답게 담아낸 - 나보다 훨씬 뛰어난 - 다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보아왔다. 나는 주로 거리에서 마주치거나, 일하거나 쉬고 있을 때 우연히 눈에 띈 사람들을 촬영했는데, 사실 촬영을 했다기보다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따스함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는 편이 더 맞을 것 같다. 얼마나 많은 미국인들이나 외국인들이 아직도 베트남을 옛 전쟁의 이미지와 연관해서 바라보고 있을까? 이 나라의 급속한 변화를 지켜본 사람의 하나로서,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이 자신들의 풍성한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해 갈지 궁금하다.” - 에필로그에서 <저자 소개> ▲ 브렌다 백 선우 재미교포 3세 작가 겸 사진작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분교(UCLA)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앤티옥 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들을 잃은 상실감을 극복해 낸 자기 치유 과정을 담은 회고록, Seaweed and Shamans - Inheriting the Gifts of Grief (한글판: 미역국 한 그릇)이 영어, 한국어 및 베트남어로 출판되었다. 남편인 잰 백 선우와 함께 2002년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고 있다. 아들 데이빗과 손녀 졸레나가 있다. ▲ 돈 티 투 응엣 베트남 왕응 아이 지방에서 태어났다. 하노이 소재 베트남국립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재직 중이다. 1996년에 직접 설립한 “불우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천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왔다. 하노이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최근 딸 미미가 손주 남퐁을 낳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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