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소식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에.... 부근순 새내기 활동가 3월에... 수습딱지(^^*) 떼고 첫 달이다. 오자마자 재정관련 이사보고를 관련해 여러 프로그램에 투입되고 연이은 교육, 여러 가지 회의들... 정신없이 보낸 두 달을 통해서 몸은 조금 고달팠지만 여기 인권연대가 지향하는 정신과 내가 설자리를 어렴풋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쉼터 언니들과의 만남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이들의 처한 현실의 아픈 부분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같이 어울려 활동이랑 프로그램을 통하여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자리를 인정하는 과정 중에 있다. 소박하면서도 내심 강한 옴마(엄마)를 찾으며~ 들꽃이랑 좋은 시를 통해서 잠시 삶을 돌아보게 하시는 여유 있는 멋쟁이 시인을 곁에 두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하다. 너무나 다른 특별히 문제제기를 않고 그러려니 하고 살았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