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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상상하라 다른제주는 가능하다> 제주사회포럼 스케치 지난 3월19,20일 이틀간 제주사회포럼2010 상상하라 다른제주는 가능하다 가 벤처마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마련한 자리에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지요?^^ 찍은사진많지않아 살짝이 몇 장 올려봅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홍리리소장님께서 토론자로 자리하셨습니다. 보편적복지는 가능하다 라는 토론 주제로 피해여성에 대한 특정지원법을 넘어선 복지와 인권이 실현될 수 있기를 짧막하게나마 전해주셨습니다. 이날을 위해 숱한밤 지새우신 리리님. 사회자님의 토론시간강제제한으로 힘겨워하셨습니다. 못다하신말씀은...어디서..보상받을수있을까요 더보기
만남과 소통, 소통하기 위해 자~알 만나기 얼싸안아 활짝웃는 이 장면! 옆에 서 있는 사람까지 기쁨의 표정, 환희에 찬 꽃이 활짝 폈습니다. 어느 누가 보아도 즐겁고 유쾌한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소통의 부재’나 ‘오해가 쌓여 스트레스 받는다’는 느낌을 찾아 보기란 어렵습니다. 우리 이대로 이 모습으로 매일같이 자~알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통' 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소통'이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일도, 사랑도, 사람도, 성공까지도 모두 놓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소통, 진실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합니까?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남과 대화가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이 지난 4월~ 5월까지 회원들이.. 더보기
소통,참 쉽죠잉? 김희경(불턱 활동가)과 강진영(해냄 활동가) #1. 지난 4월부터 5월에 걸쳐 지역으로 찾아가는 회원만남이 있었습니다. 여성인권연대 상근자들과 회원들과의 다양한 만남으로 지역번개를 시도했는데 처음 회원들에게 전화를 했을 때 갑작스러운 만남에 대해 당황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나 또한 회원들에게 연락하면서 어떻게 만남이 이루어 질 지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만남 일정이 약속되고 회원님들의 집으로, 직장으로 회원 한 분, 한 분 찾아가 만나기 시작하면서 반가움과 기쁨이 커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소식지나 메일 등으로 인권연대의 소식만 전하다가 직접 회원님을 만나 회원들의 근황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반가웠던 거죠. 평대에 사시는 홍성여 회원을.. 더보기
안녕! 제주여성인권연대_ 유성 새내기활동가 제주도는 어때...?? 다들 그렇게 물어봅니다 어...,,,사람사는데 별다를게없는데... 시큰둥~ 한 듯 대답하지만..,,,,사실이 그렇답니다 물론 친구들의 의중은 그렇지 않겠지요... 거꾸로 제 삼자가 거기 있다면....저도 아마 똑같았을 겁니다 집근처 직장도 아니고 아무도 없는 제주도로 간 너... 아름다운 섬 제주로 뱅기타고 간 너.... 하지만, 왜 하필...거기니......?라고...... 왜 하필 제주도 까지 가냐며 어떤 이에게는 핀잔 아닌 핀잔과 걱정을 들으며 왈칵 눈물을 쏟으며 이곳에 왔습니다 물론 추카도 있었습니다. 그녀에게서 받은 추카는 너라면 당연한 선택이여 별로 놀랄게 아니라는 그녀의 말...추카는 오히려 담담했습니다...뭐 이건 여담 ^^;; 여튼.... 뭔가 뚜렷한 이유가 있었을.. 더보기
“난 나의 길을 갈꺼라 외치면 돼~” _임숙희 새내기활동가 “난 나의 길을 갈꺼라 외치면 돼~” 누구나가 자기의 길을 간다. 그 길이 자신이 원하는 길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향해 걸어 간다 그래서 아마 내가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지 않나 싶다. 아무도 나에게 너가 원하는게 뭐냐 묻지 않고, 설사 궁금해 하는 이가 없을지라도 나는 이 길을 가고 있다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다.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근무한지 2개월이 지났다. 이제야 갓 수습이라는 두 단어를 뗀 신입이여서 그런지 모든 일이 낯설다. 상담실 안의 전화가 울릴 때마다 동시에 울리는 가슴 두근거림은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가슴이 콩닥콩닥 뛰며 사무실을 방문하는 새로운 이들과의 만남과 앞에 나서는 행동성을 요구 받을 때는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나는.. 더보기
3월에.... 부근순 새내기 활동가 3월에... 수습딱지(^^*) 떼고 첫 달이다. 오자마자 재정관련 이사보고를 관련해 여러 프로그램에 투입되고 연이은 교육, 여러 가지 회의들... 정신없이 보낸 두 달을 통해서 몸은 조금 고달팠지만 여기 인권연대가 지향하는 정신과 내가 설자리를 어렴풋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쉼터 언니들과의 만남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이들의 처한 현실의 아픈 부분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같이 어울려 활동이랑 프로그램을 통하여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자리를 인정하는 과정 중에 있다. 소박하면서도 내심 강한 옴마(엄마)를 찾으며~ 들꽃이랑 좋은 시를 통해서 잠시 삶을 돌아보게 하시는 여유 있는 멋쟁이 시인을 곁에 두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하다. 너무나 다른 특별히 문제제기를 않고 그러려니 하고 살았던.. 더보기
달빛 아래 여성들, 밤길을 되찾다!! 안녕하세요~~ 제주여성상담소입니다. 여성들의 안전한 밤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제주지역 네번째 밤길밟기"가 제주여성상담소의 주최로 2009년 7월 10일 금요일 동문로타리 산지천 분수대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일주일 전부터 맘졸이며 하늘을 쳐다보곤 했는데 저희의 우려가 무색할만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오후 7시, "제주여성 난타팀"의 경쾌한 연주 음악으로 밤길밟기 행사의 제1부 문화 난장이 열렸습니다. 30대에서 70대까지 주부들로 구성된 제주여성 난타팀의 화려하면서도 구성진 음악을 들을 수 있었구요. 그 뒤을 이어 제주여성인권연대 노래팀' 촌엣따이'의 소박한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각자 바쁜 와중에도 본 무대를 위해 퇴근후 열띤 노래연습을 했던 촌엣따이팀의 열정은.. 더보기
2009 성구매차단야간캠페인 제1차 신라면세점 앞 안녕하세요^^ 해냄입니다~!! 드디어 광고중이던....야간캠페인이 선을 보인 첫 날 2009년 5월 하고도 28일 . 늦은 9시부터 10시까지~ 신라면세점 앞! 해냄의 든든한 자원활동가,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 가 신제주를 접수했습니다!! 그동안 해냄의 자원활동가 친구들이 부산스럽게 몸을 움직여 '목요일밤에' 라는 개사곡을 작사. 율동까지 준비하고 자르고 부치기를 수어번~ 이리저리 옮기고 숨을 헐떡대며..... 성구매 차단을 위한 야간캠페인의 길을 열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캠페인을 하나마나, 개사곡을 틀어도 되나마나 고민들이 있었지만, 애도기간임에도 멈추지 않는 신제주의 네온싸인과 거침없는 성구매의 일상적 행태의 여전함을 알기에야간캠페인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 .. 더보기
해냄자원활동가 교육 1~2차 진행 해냄 2009 자원활동가 첫만남 ~ 1.2차에 걸쳐 진행 !!!!되었습니다 3월17일부터~ 4월17일 한달간 24명의 친구들이 활동가 모집에 신청해주었구요, 이 중 23명의 친구들과 성매매 stop을 위해 즐겁게 뛰겠습니다~~~ 자원활동가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고맙습니다 ㅎㅎ 5월7일,9일 양일 14명의 친구들이 만났습니다 성매매실태강의-홍리리소장, 2008년활동영상상영 및 2009년 사업안내-정은선 활동가, 활동팀별 모임등 .... 약 두시간에 걸쳐~ 비록 짧은 감이 있었지만(친구들에겐 길었나요?^^) 앞으로 활동 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도록해요~ 양보은, 고개숙인자 이율희, 김보배 뭔가 있어보이는 듯,,,꿰뚫어져라 ㅎㅎㅎ 박유진, 김예슬, 아까봤던 이율희, 김보배 ㅋㅋㅋㅋ 2차교육 김유진, .. 더보기
차별없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제119회 노동절 기념~ "차별없는 세상 !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을 위해 제주여성인권연대도 한 몫 담당했답니다. 민주노총 주최로 4월 30일 노동절 기념 전야제 행사가 열렸는데요~ 돈이 없어서, 여성이라서, 이주 노동자여서, 장애인이여서... 등등, 이러한 이유로 더 이상의 차별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움직임에 동참했답니다. 오후에 세무서에서 출발해 시내 한바퀴를 도는 자전거 대행진과 각 주제별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 하였구요. 저녁엔 시민들과 함께 할수 있는 문화제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우리 모두, 더 나아가 우리 부모님, 형제 자매 등 이 사회속의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한 번 더 정직한 노동의 의미를 깨닫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비정규직 문제, 이주 노동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