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의 길을 갈꺼라 외치면 돼~” _임숙희 새내기활동가 “난 나의 길을 갈꺼라 외치면 돼~” 누구나가 자기의 길을 간다. 그 길이 자신이 원하는 길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향해 걸어 간다 그래서 아마 내가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지 않나 싶다. 아무도 나에게 너가 원하는게 뭐냐 묻지 않고, 설사 궁금해 하는 이가 없을지라도 나는 이 길을 가고 있다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다.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근무한지 2개월이 지났다. 이제야 갓 수습이라는 두 단어를 뗀 신입이여서 그런지 모든 일이 낯설다. 상담실 안의 전화가 울릴 때마다 동시에 울리는 가슴 두근거림은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가슴이 콩닥콩닥 뛰며 사무실을 방문하는 새로운 이들과의 만남과 앞에 나서는 행동성을 요구 받을 때는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나는.. 더보기 3월에.... 부근순 새내기 활동가 3월에... 수습딱지(^^*) 떼고 첫 달이다. 오자마자 재정관련 이사보고를 관련해 여러 프로그램에 투입되고 연이은 교육, 여러 가지 회의들... 정신없이 보낸 두 달을 통해서 몸은 조금 고달팠지만 여기 인권연대가 지향하는 정신과 내가 설자리를 어렴풋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쉼터 언니들과의 만남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이들의 처한 현실의 아픈 부분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같이 어울려 활동이랑 프로그램을 통하여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자리를 인정하는 과정 중에 있다. 소박하면서도 내심 강한 옴마(엄마)를 찾으며~ 들꽃이랑 좋은 시를 통해서 잠시 삶을 돌아보게 하시는 여유 있는 멋쟁이 시인을 곁에 두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하다. 너무나 다른 특별히 문제제기를 않고 그러려니 하고 살았던.. 더보기 성구매차단을 위한 야간캠페인 나갑니다 안녕하셔쎄요~ 해냄이예요~^^ 무더위가 막~이어지더니,,,오늘은...몇십년만에 찾아온다는?? 개기일식으로 사무실 주변이 컴컴해지면서... 이거 비가오려고하는건가...날이 춥다 시원하다 등ㅋ 어쨋든,,해를 살짝 가려주는 달의 센스가 고맙고? 신기한 날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24일 해냄 야간캠페인 나갑니다!! 금번 야간캠페인은, 제10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열리는 곳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로 해요^^ 일시 :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17:30~19:30 장소 : 제주영상미디어 센터 내 제주여성영화제가 열리는 그곳^^ 내용 : 해냄의 기특한 자원활동가와 활동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349 350 351 352 353 354 355 ··· 370 다음